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적합한 의자를 선택하려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과 편안함이 중요합니다. 허리디스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자는 허리를 안정적으로 지탱해주는 요추 지지대가 필수적입니다.
요추 지지대는 허리 곡선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야 하며, 의자의 등받이가 허리 부분을 자연스럽게 받쳐주어 장시간 앉아 있어도 부담이 적습니다. 의자 높이는 허리와 엉덩이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어야 하며, 앉았을 때 허벅지가 바닥과 평행을 이루는 것이 좋습니다.
등받이 각도는 90도에서 110도 사이가 이상적이며, 살짝 뒤로 기울인 상태로 앉으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의자의 시트는 엉덩이와 허벅지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쿠션감이 필요하며, 메모리폼이나 고밀도 폼으로 된 쿠션을 사용하면 장시간 사용해도 압력 분산이 잘 이루어집니다.
푹신한 쿠션보다는 적당한 단단함을 가진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허리디스크 환자의 경우,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의자에 앉아 있을 때도 30분에서 1시간마다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앉는 자세는 엉덩이를 등받이 깊숙이 붙이고 허리를 세운 상태로 앉는 것이 좋습니다. 다리를 꼬지 않고 발을 바닥에 안정적으로 두어야 하며, 발받침대를 사용하면 보다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허리를 더 편안하게 하기 위해 허리 지지 쿠션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허리 쿠션은 허리의 곡선에 맞춰지며, 허리를 자연스럽게 받쳐주어 불편함을 줄여줍니다. 의자의 높이는 발이 땅에 닿을 정도로 낮추되, 무릎이 엉덩이보다 살짝 높은 각도로 조정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허리디스크 의자의 가격은 보통 20만 원에서 50만 원대의 중고가 제품이 많이 사용되며, 고가의 제품으로 갈수록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이 더 강화됩니다.
후기로는 에르고휴먼과 시디즈 T50 의자가 많은 사용자들에게 추천됩니다.
에르고휴먼은 요추 지지와 다양한 각도 조절 기능이 뛰어나고, 시디즈 T50은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설계되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합니다. 일부 의자에는 고정된 요추 지지대 대신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요추 서포트가 있어 자신의 체형에 맞출 수 있어 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쿠션으로는 메모리폼으로 만든 등 쿠션과 방석이 있으며, 탄력이 있는 소재가 몸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줍니다.
의자를 선택한 후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